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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집 사러 가는 세입자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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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수도권 청약단지 132개 중 26개 1순위 마감, 24개가 신도시o택지

    -서울→경기o인천으로 이동자수 올해 최대치…서울 높은 전셋값이 원인

    -서울 전세가>수도권 매매가…교통 편리하고 가격 저렴한 신도시 각광











    서울의 높은 전셋값 때문에 수도권의 신도시 및 택지지구 등의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에 자리잡은 신도시 및 택지지구는 교통이 편리한데다, 가격은 서울의 전셋값으로 살 수 있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월~9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한 132개 단지의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26개 단지는 1순위 마감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26개 단지 중 24개가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분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사람은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서울에서 수도권(경기o인천)으로 이동한 수는 ▲8월 현재, 경기 1만1674명, 인천 1204명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분석해 보면 ▲1월, 경기 4512명, 인천 585명 ▲2월, 경기 6129명 인천 536명 ▲3월, 경기 9851명 인천 901명 ▲4월, 경기 9260명 인천 877명 ▲5월, 경기 9380명 인천 959명 ▲6월, 경기 1만1247명 인천 953명 ▲7월, 경기 9246명 인천 1004명 등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서울 전세가와 수도권 매매가의 차이가 없어 서울 전세 수요자들이 수도권으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13년 2월, 서울 3.3㎡당 전세가가 수도권 3.3㎡당 매매가를 추월했고 현재까지도 서울 3.3㎡당 전세가가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2월, 서울 평균 전세가(3.3㎡당 872만원)는 수도권 평균 매매가(3.3㎡당 871만원)보다 3.3㎡당 1만원 많았다. 이후 격차가 점점 벌어지면서 현재(10월), 서울 평균 전세가(3.3㎡당 1195만원)는 수도권 평균 매매가(3.3㎡당 938만원)보다 3.3㎡당 249만원이나 높았다.



    여기에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평균 분양가도 3.3㎡당 1062만원으로 조사돼, 현재 서울 전세가보다 3.3㎡당 133만원이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보니 서울과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주거환경도 깨끗한 신도시 및 택지지구 등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 등은 서울 도심, 광화문, 강남 등의 업무밀집지역과의 교통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가 집값은 서울의 절반으로 살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며 "특히, 이들 지역은 앞으로 개발 호재들이 많아 미래가치까지 풍부해 향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대에 공급될 신규 분양단지를 눈여겨볼만하다.











    현대산업개발은 10월, 경기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 규모다. 김포도시철도(2018년 예정) 구래역(가칭)이 도보권에 있어 이를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 광역급행버스 M버스 환승센터도 가까워 서울역까지 30~40분대 도달할 수 있다.



    GS건설은 10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서 `동천 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 규모다. 내년 2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강남권역까지 1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11월 경기 파주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98가구로 조성된다. 제1o2 자유로의 운정 IC가 가까워 상암 등으로 이동이 쉽다. 또 2020년에 개통 예정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질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10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전용면적 45~95㎡ 총 2029가구 규모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6o8공구 A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며 제 3인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인천대교, 제1, 2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수도권 접근이 우수하다.



    금강주택은 10월, 경기 동탄2신도시 A-46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4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195가구다. 복합환승역인 동탄역 KTX(2015년 예정) 이용시 수서역까지 12분, GTX(2020년 예정) 이용시 삼성역까지 18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정한영기자 hy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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