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 및 양희민 디자이너의 특강 행사 마련
서울모드 패션비즈니스학부, 졸업작품전시회 27일부터 3일간 개최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이정희) 패션비즈니스학부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남에 위치한 갤러리 루미나리에에서 졸업작품전시회 ‘IMPACT’를 연다.

패션비즈니스학부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패션마케팅 전문가, 패션MD 등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부다.

서울모드 패션비즈니스학부 졸업작품전시회는 졸업생 자신들만의 브랜드 런칭 컨셉으로, 개성과 비전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사실을 표현하고 세상에 영향을 주며 강렬한 인상을 주겠다는 브랜드 목표에 따라 전시회 제목을 I’MPACT(아임팩트)로 선정했다.

졸업전시회는 10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오프닝과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10월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본격적인 패션쇼와 뮤직파티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29일에는 VMD 실무자 특강이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이어지며, 뒤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양희민 디자이너의 특강이 진행 된다.

특히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는 양희민 디자이너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양희민 디자이너는 반달앤컴퍼니 대표이사로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기 디자이너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한국 패션산업을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이 현실적인 조언을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2016학년도 3월에 입학할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내신과 수능성적 없이 학업계획서와 인적성 면접만으로 선발하며,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부터 지원 가능하다. 현재 패션디자인학부와 패션비즈니스학부 두 가지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모집요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