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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 LIFE] 해양생태계의 명품 조연 `블루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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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국제영화제엔 `할리우드 명품 조연`으로 일컫는 하비 케이틀이 개막식 행사에 참여해 많은 이들의 환영을 받았다. 헐리웃의 수 많은 스타들보다 다양한 영화들에 얼굴을 내비춰온 하비 케이틀은 사람들에게 오히려 더 친숙한 스타로 다가왔다.



    해양 생태계에서도 `명품 조연` 하면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빛나는 조연, `도리`가 떠오른다. 화려한 색깔을 띄고 대표적인 열대어의 생김새를 가진 `도리`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의 물고기지만, 정작 `블루탱(학명: Paracanthurus hepatus)`이라는 본래 이름은 다소 생소하다. `블루탱`은 애니메이션 영화 `인어공주`에서도 인어공주의 절친한 친구로 열연을 펼친 해양생태계의 `명품 조연` 스타다. 내년 `도리를 찾아서`의 주인공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농어목 양쥐돔과에 속하는 블루탱은 인도 ? 태평양, 일본남부, 호주, 뉴칼레도니아, 사모아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열대어종으로, 깨끗하고 조류가 강한 산호초 지역의 수심 20~40m에 살아간다.



    이들은 사람처럼 기상과 취침이 일정한 특이성을 가지고 있다. 조명을 밝은 곳에서도 취침시간이면 바위나 돌 틈에 들어가 자거나, 숨을 곳이 없을 때는 바닥에 그냥 엎드려서 자곤 한다. 하지만 이들이 바닥에 엎드려서 자는 경우는 스트레스를 받는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몸을 숨길 수 있는 산호초나 바위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아름다운 생김새 탓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블루탱은 대체적으로 온순한 편에 속하지만, 동종의 수컷끼리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잦아 2마리 이상을 키우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특히, 놀라거나 위협을 느끼게 되면 꼬리지느러미 앞쪽에 있는 독침으로 다른 물고기의 몸을 치면서 공격한다.



    블루탱은 유어기에는 플랑크톤을 주로 먹지만 성어가 되면서 잡식성으로 변한다. 하지만 비교적 초식성향이 강한 탓에 먹이를 먹기 위해 많은 거리를 돌아다닌다. 때문에 운동량은 많지만, 효율성이 떨어지는 먹이를 온 종일 먹어야 하는 탓에 먹이에 대한 집착도 강한 편이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소속 김동현 아쿠아리스트는 "블루탱은 동종의 수컷끼리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아 집에서 관상용으로 사육하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어류의 진피층에 기생하는 `백점충`에 매우 취약한 편이라 빠른 유영을 할 수 없는 좁은 수조에서 사육할 경우, 관리자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어종"이라고 당부했다.


    와우스타 이슬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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