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설비, 에너지 절감 시스템 적용
단지 주변에는 늘찬공원과 완충녹지가 있다. 녹지가 단지를 둘러 싸고 있는 형태다. 포스코건설은 이러한 주변 녹지가 단지 내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단지 곳곳에는 왕벚나무길, 이팝나무길 등 전원풍 정취를 담은 화사한 테마의 가로수길과 건강산책로가 있다. 조깅과 산책을 할 수 있다.
늘찬공원에서 단지로 이어지는 곳에 '더샵 팜가든'이 있다.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채소밭과 오두막, 타작마당, 수전설비들이 갖춰진다. 가족과 함께 가족형 텃밭을 가꿀 수 있어 자녀를 둔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중앙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자리한다. '더샵 힐링파크'에는 더샵 필드와 조형폭포, 실개천, 캠핑가든이 조성된다. 폭포를 따라 흐르는 실개천을 따라가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키즈풀이 있다. 한여름에 아이들이 야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키즈풀 주변에는 주부들이 아이들을 보면서 대화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맘스파고라가 설치된다. 주변에는 데크가 있는 캠핑가든이 있다. 따로 시간을 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안전하고 절약하고 똑똑한 생활을 중시하는 수요자의 마음을 헤아린 시스템이 도입된다. 단지 내 주요 보안 지역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주요 CCTV 영상을 스마트폰과 집안의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 범죄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한 '지키ME' 통합 보안 시스템(Safe)도 설치된다.
지하층 기둥에 비상벨을 설치하여 위급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비상호출버튼 시스템과 엘리베이터 탑승 전 내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부녀자 안심 시스템 등이 단지 내 적용될 예정이다. 주차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차량번호 인식을 통한 자동 입출입과 방문객 확인 및 출입 통제도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및 인체를 감지해 LED 밝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웰컴 라이팅 시스템이 적용된다. 세대 내에는 대기 전력 차단 시스템, 단위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의 에너지 절약 시스템(Save)도 적용된다.
외출 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 안의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세대 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외출 중에도 안전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 시스템(Smart)도 갖춰질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 내에서 여가와 휴식, 교육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실버룸 등이 있다. 독서실은 남녀가 구분돼 따로 설치되고, 샤워실에 입식사우나가 있어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의 8개 동으로 구성된다.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전용 59㎡가 집중적으로 배치된 동들은 중층형으로 설계됐다. 판상형과 탑상형의 평면이 골고루 섞여 있다. 단지 내 남북통경축을 구성할 수 있어 바람길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설계됐고 가족들이 즐길 수 있을만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골고루 넣었다"고 전했다.
'에코시티 더샵'의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의 9번지에 마련됐다. 1661-0074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