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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런던·홍콩·서울서 단색화 전시회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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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브랜드가 된 단색화가 세계적인 경매회사와 국내외 유명 화랑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소더비가 홍콩 경매장에서 처음으로 단색화 특별전을 연 데 이어 크리스티는 지난 24일까지 뉴욕 본사가 있는 록펠러센터 1층 웨스트갤러리에서 ‘자연을 이루다-한국 모던 추상화와 단색화’를 타이틀로 전시회를 열었다. 김환기 정창섭 윤형근 정상화 하종현 이우환 박서보 등 여덟 명이 참여한 이 전시회 출품작 일부는 다음달 6일부터 12월4일까지 홍콩 크리스티로 옮겨 소개된다.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대규모 단색화 특별전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갤러리는 오는 30일부터 12월6일까지 단색화가 권영우 화백의 유작전을 연다. 평면의 한계를 전통적 매체인 한지를 통해 실험적인 방식으로 구현한 채색작업 30여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노화랑은 다음달11일부터 30일까지 김태호 이우환 하종현 박서보 윤형근 등 단색화가 다섯 명이 참여한 기획전을 연다. 또 PKM갤러리는 30일부터 12월23일까지 윤형근 화백의 작품 13점을 뉴욕 블룸&포갤러리 전시장에 건다. 뉴욕 티나킴갤러리는 하종현의 개인전(11월6일~12월5일)을 열 예정이고 페로탱갤러리는 정창섭의 개인전, 영국 화이트큐브갤러리는 박서보의 개인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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