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환 속도측정 장비 성능 검사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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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탑산업훈장에 김태명…산업부, 25명 포상
계량측정의 날을 맞아 계측기 교정 전문기관인 케이시에스의 김태명 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계량측정협회는 26일 충북 음성 국가기술표준원에서 ‘2015 계량측정의 날’ 행사를 열고 계량측정산업 진흥과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등 25명에게 포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 이사는 38년간 계량·측정산업에 종사하면서 탄환 속도측정 장비의 성능 검사 방법을 개발해 방산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이사는 짐을 많이 실은 차량을 단속하는 측정기 등 산업용 측정기를 개발하고 관련 인력 양성에 힘쓰기도 했다.
산업포장은 배전선로의 정전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인 ‘절대상측정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전기전자 계측기 국산화에 성공한 최상준 에디테크 대표가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1990년 한국폴리텍대에 정밀측정과를 신설해 정밀측정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한 김명희 폴리텍대 안성캠퍼스 학장에게 돌아갔다. 34년간 약 300종의 표준 계기(치수, 각도 등을 재는 기기)를 개발하는 등 교정용 표준기 국산화에 노력한 이갑조 한국투엠 이사, 한국인의 뇌 증강현실(MR) 영상 지도를 개발·보급한 김동억 동국대일산병원 교수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은 국내 최초로 변전소 고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압력계를 개발한 협성히스코가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자동차부품 시험평가 장비를 국산화한 경성시험기가 받았다. 이 밖에 이봉도 한전원자력연료 차장과 장국진 플로트론 대표, 오준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15명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산업통상자원부와 계량측정협회는 26일 충북 음성 국가기술표준원에서 ‘2015 계량측정의 날’ 행사를 열고 계량측정산업 진흥과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등 25명에게 포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 이사는 38년간 계량·측정산업에 종사하면서 탄환 속도측정 장비의 성능 검사 방법을 개발해 방산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이사는 짐을 많이 실은 차량을 단속하는 측정기 등 산업용 측정기를 개발하고 관련 인력 양성에 힘쓰기도 했다.
산업포장은 배전선로의 정전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인 ‘절대상측정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전기전자 계측기 국산화에 성공한 최상준 에디테크 대표가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1990년 한국폴리텍대에 정밀측정과를 신설해 정밀측정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한 김명희 폴리텍대 안성캠퍼스 학장에게 돌아갔다. 34년간 약 300종의 표준 계기(치수, 각도 등을 재는 기기)를 개발하는 등 교정용 표준기 국산화에 노력한 이갑조 한국투엠 이사, 한국인의 뇌 증강현실(MR) 영상 지도를 개발·보급한 김동억 동국대일산병원 교수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은 국내 최초로 변전소 고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압력계를 개발한 협성히스코가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자동차부품 시험평가 장비를 국산화한 경성시험기가 받았다. 이 밖에 이봉도 한전원자력연료 차장과 장국진 플로트론 대표, 오준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15명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