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싱크탱크 일각서도 '트럼프식' 한국 안보무임승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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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내에서 '한국 안보무임승차론'을 주장하는 것은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 만이 아니다. 미국 싱크탱크 내에서도 수년째 '트럼프식' 주장을 펴는 연구원이 있다.
바로 시장경제와 자유주의를 주창하는 친(親)공화당 성향의 케이토(CATO) 연구소의 더그 밴도우(58) 선임연구원이다.
이 연구원은 24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에 글을 올려 "지금 펜타곤은 전 세계적으로 부자나라들의 국방비용을 떠안고 있다"며 "펜타곤을 글로벌 복지기구로 만들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는 왜 미국 정치인들은 다른 나라의 국가안보이익을 미국보다 우선시하느냐"며 "매년 미국 국민들은 수천억 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지만, 정작 미국은 덜 안전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가 한국을 공짜로 보호해줘야 하느냐'고 한 트럼프의 발언을 두둔하면서 "대충 추산해볼 때 이들 부자국가 는 국내총생산(GDP)의 1%를 비용으로 물어야 한다"며 "군사적 대치상태에 있고 미국으로부터 핵우산을 제공받는 한국은 더 부담 할 필요가 있다"는 논지를 폈다.
바로 시장경제와 자유주의를 주창하는 친(親)공화당 성향의 케이토(CATO) 연구소의 더그 밴도우(58) 선임연구원이다.
이 연구원은 24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에 글을 올려 "지금 펜타곤은 전 세계적으로 부자나라들의 국방비용을 떠안고 있다"며 "펜타곤을 글로벌 복지기구로 만들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는 왜 미국 정치인들은 다른 나라의 국가안보이익을 미국보다 우선시하느냐"며 "매년 미국 국민들은 수천억 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지만, 정작 미국은 덜 안전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가 한국을 공짜로 보호해줘야 하느냐'고 한 트럼프의 발언을 두둔하면서 "대충 추산해볼 때 이들 부자국가 는 국내총생산(GDP)의 1%를 비용으로 물어야 한다"며 "군사적 대치상태에 있고 미국으로부터 핵우산을 제공받는 한국은 더 부담 할 필요가 있다"는 논지를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