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6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 총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양당 대표는 '지방자치 20년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총회에 각자 강연자로 참석해 지방자치 현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두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청와대 5자 회동' 이후 4일만으로 총회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지 주목된다. 양당은 국정화를 둘러싼 치열한 여론전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