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현 라파스 대표(사진)는 27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아크로패스 론칭 간담회를 열고 "새 노화방지(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시장 선두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라파스는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을 적용, 피부에 패치를 붙여 약물을 전달하는 방식의 미용제품이다. 바늘 모양의 마이크로구조체를 독자 기술인 송풍인장방식(DAB)으로 제작해 유효성분이 피부 속으로 직접 전달된다고 라파스는 전했다.
현재는 노화방지에 초점을 맞춘 '에이지리스 리프터 라인'이 출시된 상태다. 라파스는 국내 출시 전 일본에서 제조자설계개발생산(ODM) 제품으로 선보였고, 현재 미국, 중국 시장에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라파스는 앞으로 미백 등 고기능성 미용패치를 비롯해 보다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아크로패스는 이미 소비자 조사와 해외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 받았고, 품질에 자신이 있다"고 자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