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이탈리아 '티베리니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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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씨(53·사진)가 이탈리아에서 ‘올해의 성악가상’으로 불리는 ‘제24회 티베리니 금상’(Tiberini d’oro)을 받았다고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이탈리아 테너 겸 작곡가인 마리오 티베리니(1826~1880)를 기려 1989년 제정된 이 상은 이탈리아에서 한 해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한 성악가에게 준다. 작곡가 로시니의 고향인 페사로에서 매년 시상한다. 안드레아 보첼리, 후안 디에고 플로레즈 등 유명 성악가들이 이 상을 받았다.
이탈리아 테너 겸 작곡가인 마리오 티베리니(1826~1880)를 기려 1989년 제정된 이 상은 이탈리아에서 한 해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한 성악가에게 준다. 작곡가 로시니의 고향인 페사로에서 매년 시상한다. 안드레아 보첼리, 후안 디에고 플로레즈 등 유명 성악가들이 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