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오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 한국스페셜올림픽이 개최하는 '2015 스페셜 유니 페스티벌' 및 '2015 플로어하키 대회'에 후리스를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니클로, 2015 스페셜 유니 페스티벌에 후리스 후원
유니클로는 행사에 참가하는 430여 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총 700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후리스를 지원한다. 유니클로는 2012년부터 한국스페셜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 바 있다.

유니클로는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한국스페셜올림픽 투게더 위 워크'를 개최하고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선수단에게 공식활동복을 후원하는 등 스페셜올림픽과 함께 다양한 장애인 관련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대표는 "유니클로는 장애인에게 일시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장기적인 인식 전환을 목표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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