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계열사인 현대차, 기아차와 완성차 해상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각각 7388억500만원, 6337억7200만원이다.

현대차와의 계약 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5.3%며, 기아차는 4.6%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모두 내년 1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