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이 지난 27일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 7화에서 임수미와 다툼을 벌였다.
이날 정려원과 임수미는 스위스 바젤로 로드 트립을 떠났다. 두 사람은 그 곳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 페어 ‘아트 바젤’에 참여했고, 임수미는 정려원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글씨를 써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임수미가 부탁한 글씨를 정려원이 자꾸 틀리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소원해졌다. 결국 정려원은 "화는 네가 내고 있다. 뭘 어떻게 하라는 거냐"라고 불만을 토로했고, 임수미는 "너무 서운하다"라며 촬영 중단을 요구했다.
정려원 역시 임수미와의 격한 다툼에 울먹였다. 정려원은 “나도 너무 힘들어. 너 맞춰주느라”라며 “내가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이후 임수미와 정려원은 결국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지 못했던 것에 미안해하며 화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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