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1조4679억원으로 전년보다 1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매출은 186조2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순이익은 10조3648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6조8386억원, 1조6954억원이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동양생명이 최근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직위 체계 개편을 단행했다. 기능 중심의 조직 운영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다.29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영업·마케팅 기능 강화다. 기존 5부문·6본부·38팀·4파트·1센터 체제를 4부문·9본부·42팀·5파트·1센터 체제로 재편했다. 전속 및 제휴 채널을 아우르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체제를 새롭게 구축해 전사 영업 전략을 총괄한다. 시장 환경 변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영업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DB 영업체계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마케팅 본부를 격상하고, 고객 관점의 영업·마케팅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조직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채널별 전략의 일관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영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인공지능(AI)·데이터팀을 고객IT 부문장 직속으로 편제해 전략과 기술을 연결하는 전사 AX 콘트롤 타워를 만들었다.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전 고객 여정에 AI와 데이터를 적용함으로써, 고객 경험 혁신 및 영업 생산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임원 직위체계도 단순화했다. 기존 사장-부사장-전무-상무-상무보-이사대우로 이어지던 6단계 체계를 사장-부사장-상무 3단계로 조정했다. 의사결정 구조를 간소화해 성과와 직무 중심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AX 추진을 위한 조직 운용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기존 조직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제도 및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보완적
국내 로봇기업 로보티즈가 인간의 손처럼 모든 관절이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촉감까지 느끼는 로봇 손을 시장에 내놨다. 일부 관절을 와이어로 연결하지 않고, 모든 관절에 독자 개발한 초소형 액추에이터를 심어 인간만이 가능한 섬세한 모션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게 로보티즈의 설명이다. 로보티즈는 로봇 핸드(HX5-D20)와 이를 구동하는 초소형 핑거 액추에이터(XM335-T323-T)를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글과 애플, 메사추세츠 공과대(MIT) 등 세계 연구기관이 초도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형 로봇 핸드(HX5-D20)의 가장 큰 특징은 '전 관절 액티브 구동' 방식이다. 기존의 많은 로봇 핸드들이 무게와 제어의 복잡성을 피하기 위해 일부 관절을 와이어 방식으로 연결하는 링크·텐던 구동 방식을 썼다면, 로보티즈는 모든 관절에 독자 개발한 초소형 핑거 액추에이터를 심었다.덕분에 사람과 동등한 수준의 자유도를 확보했다는 게 로보티즈 설명이다. 단순히 쥐는 동작을 넘어 피아노를 치거나 가위질을 하는 등 인간만이 가능했던 섬세한 모션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이번 로봇 핸드의 장점은 감각과 유연성이다. 이 로봇 핸드의 손끝에는 고감도 촉각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카메라 사각지대에 있는 물체라도 손끝에 닿는 감각만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집을 수 있다. 시각 데이터 처리에 드는 막대한 연산 비용을 줄이면서도 작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이다.로보티즈가 보유한 '전류 제어 기반의 힘 제어' 기술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구현했다. 로봇이 물체를 잡을 때 형태나 강도를 몰라도, 모터가 전류 변화를 감지해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