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복합공연장 '서울아레나' 착공 1년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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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제안 방식 사업
서울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 조성할 예정인 복합공연시설 ‘서울아레나’(조감도) 건립 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를 당초 시(市) 주도의 민간투자 방식에서 민간제안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민간투자 방식은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치기 때문에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민간제안 방식은 이 절차가 필요 없어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2019년 1월 착공 예정이던 계획을 1년 이상 앞당겨 2017년 공사에 착수해 2020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내달 중국 등을 방문해 현지 공연기획사 등으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재 공간 디자인 및 기획, 운영 등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 중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서울시는 서울아레나를 당초 시(市) 주도의 민간투자 방식에서 민간제안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민간투자 방식은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치기 때문에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민간제안 방식은 이 절차가 필요 없어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2019년 1월 착공 예정이던 계획을 1년 이상 앞당겨 2017년 공사에 착수해 2020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내달 중국 등을 방문해 현지 공연기획사 등으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재 공간 디자인 및 기획, 운영 등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 중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