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아파트 건축허가 면적 17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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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경기 회복에 힘입어 3분기(7~9월) 수도권 아파트 건축 허가 면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재개발사업이 활기를 띤 서울은 작년보다 286% 급증했다.
국토교통부는 3분기 수도권 아파트 허가(171%)·착공(205%)·준공(84%) 면적이 지난해 3분기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최근 새 아파트 공급이 급증하고 있는 경기(120.2%)와 충북(525.6%), 부산(167.1%)의 아파트 허가 면적 상승 폭도 컸다. 업무 빌딩과 상가 등 상업용 건축물 허가(39%)·착공(39%)·준공(35%) 면적도 작년 3분기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금리 여파로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유동자금이 몰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국토교통부는 3분기 수도권 아파트 허가(171%)·착공(205%)·준공(84%) 면적이 지난해 3분기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최근 새 아파트 공급이 급증하고 있는 경기(120.2%)와 충북(525.6%), 부산(167.1%)의 아파트 허가 면적 상승 폭도 컸다. 업무 빌딩과 상가 등 상업용 건축물 허가(39%)·착공(39%)·준공(35%) 면적도 작년 3분기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금리 여파로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유동자금이 몰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