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쎌, 뷰티 박람회 연속 참가해 특허 기술 및 제품 홍보





유쎌의 독자기술인 `건조 바이오 셀룰로오스`가 해외 화장품 바이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유쎌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15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에 이어 20일부터 24일까지 KTX오송역에서 진행된 `제2회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연달아 참가했다.



유쎌은 유산균과 천연 미생물 등을 혼합 배양해 국내 최초로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생산한 기업으로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건조시키는 기술도 개발해 국내외 시장서 주목받고 있다. 또 건조 타입 바이오셀룰로오스 고유의 기능을 활용. 클렌징에 특화한 자체 마스크팩 브랜드 `샤비엔`을 론칭한 바 있다.



이번 두 차례의 박람회에서도 이같은 기술과 제품이 바이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유쎌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은 건조 바이오 셀룰로오스와 기존 습윤 바이오 셀룰로오스의 차이와 건조 과정에 적용되는 기술 및 USP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에센스를 머금은 건조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가 사용 시 다시 건조 형태로 되돌아가는 기술에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나아가 기존 습윤 바이오 셀룰로오스가 가지고 있는 균 오염이나 방부제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향후 신제품 개발에 반드시 적용하고 싶다는 요청이 줄을 이었다.



모 해외 유통업체 MD는 "건조 바이오 셀룰로오스의 생산단가가 습윤 방식에 비해 높긴 하지만 무균·무방부제 마스크시트 생산이 가능하므로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고 보관 및 운송의 편의성이 커 비용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신제품 생산 협의를 위해 유쎌 공장에 방문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클렌징 마스크팩 브랜드 샤비엔의 CF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부는 CF에 등장하는 독일 출신 톱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를 알아보고 부스에 들러 샘플을 받아가기도 했으며 CF 속의 한 장면인 마스크팩의 피지 제거 효과에 대한 질문도 잇따랐다.



유쎌 차재영 대표는 "샤비엔 마스크의 딥클렌징 기능과 고급스러운 이미지 덕에 두 번의 뷰티박람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고 바이어들과의 협의도 순조로웠다"며 "이번에 상담한 바이어들과 후속 협의를 꾸준히 이어가는 한편 딥클렌징 기능의 샤비엔을 알리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도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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