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29일 5만원권 위폐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통화 위조 등)로 A 군(14) 등 중학생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 11∼25일 사이 컬러복합기를 이용해 5만원권 지폐 9매와 1만원권 지폐 1매를 앞·뒷면을 복사해 붙이는 방법으로 위폐 10매를 만들어 소규모 생필품 판매업소 등지에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소규모 업소 등을 찾아가서 위조한 5만원권을 1만원권으로 교환해달라는 수법으로 11차례에 걸쳐 위폐를 사용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소년범 송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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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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