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 소니는 2015회계연도 상반기(4~9월)에 1159억 엔의 흑자를 냈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091억 엔의 적자였다.

회사 측은 화상센서, 게임, 음악 사업 등에서 좋은 실적을 거둬 흑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휴대전화 사업 부문의 적자 폭도 대폭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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