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11월2일 서울에서 제47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연다고 국방부가 29일 발표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SCM에서 양국 국방·외교당국의 고위 관계자들은 △북한 위협 평가 및 대북정책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효율적인 추진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대응 방안 △우주·사이버 및 안보 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