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재근 나혼자산다 황재근 / 사진 = MBC 방송 캡처
나혼자산다 황재근 나혼자산다 황재근 / 사진 = MBC 방송 캡처
나혼자산다 황재근

디자이너 황재근이 홍석천과 비슷한 생김새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황재근이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황재근은 이태원 클럽에 갔는데 외국인이 ‘아유 커밍아웃 맨?’ 이러더라”며 “그래서 ‘다른 사람이다’고 해명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벨기에 가기 전에 파리를 갔었다. 한국 음식을 먹고 싶어서 마트에 갔다”며 “그때 한국 여자애 몇 명이 자기들끼리 나를 보고는 ‘파리에 홍석천 왔다’고 하더라. 난 그래서 ‘또 시작이야’라고 속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애들끼리 ‘아니야, 맞아’라고 하더니 굳이 와가지고는 확인하고는 ‘아니네’ 하고 가더라”며 “내가 홍석천이 아닌게 죄냐. 너무 민망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