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롤드컵
사진=방송화면/롤드컵
롤드컵 결승전이 오늘 9시에 시작된다.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이 31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아레나에서 열린다.

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벤츠 아레나의 1만 2000여 석의 유료 관중석은 이미 매진이 됐고 현장에는 롤드컵 결승전을 관람하기 유럽 뿐 아니라 호주, 북미 등 각 지역에서 e스포츠 팬들이 모여 들었다.

SK텔레콤 T1과 KOO 타이거즈가 격돌하는 ‘2015 롤드컵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한국 시간 저녁 9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국제e스포츠연맹 전병헌 회장은 롤드컵 결승전 현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롤드컵 3연패 레전드를 쓰는 현장에 함께 와있다는 것이 대단히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선수들이 세계로 진출을 많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 성장 엔진은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롤드컵 결승전에 한국 두 팀이 진출하는 것으로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e스포츠가 세계인의 보편화된 스포츠로 자리잡는 중심적인 역할을 한국이 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