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베트남 호찌민서 '찾아가는 독도학교' 진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치킨마루가 의기투합해 해외로 '찾아가는 독도학교' 시즌2를 지난 1일 베트남 호찌민 내 호주 국제학교에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년전 상하이 한국학교에서 첫번째 독도특강을 진행 한 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미국 뉴욕,태국 방콕 등에 이어 15번째인 이번 베트남 호찌민 특강에는 초중고 학생들 및 학부모 1백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강을 재능기부하는 서 교수는 "지금까지 '찾아가는 독도학교'는 해외에 장기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주로 한국학교에서 진행해 왔다면 이번 시즌2부터는 각 도시별 국제학교로도 확대해 진행한다"고 전했다.
1시간 정도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독도가 한국땅인 이유를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나눠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으며 해외에서의 독도 홍보방식은 정치외교적인 접근보다는 문화관광 컨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 자체 개발한 독도교재를 무료로 나눠줬으며 어린 아이들도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독도모형도 선물하여 다각적인 방법의 독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일본의 독도야욕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를 지킬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더 잘 알아야만 한다. 그러기위해 해외 한글학교와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요즘 '찾아가는 독도학교' 소식을 듣고 여러 해외 학교에서 많은 연락을 준다. 지금까지는 미주,유럽,아시아 중심이었다면 내년부터는 중동지역 및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확대하여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독도학교 홍보대사인 배우 조재현과 함께 독도관련 교육 영상물을 여러차례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했으며 독도관련 다양한 교육 컨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지난 2년전 상하이 한국학교에서 첫번째 독도특강을 진행 한 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미국 뉴욕,태국 방콕 등에 이어 15번째인 이번 베트남 호찌민 특강에는 초중고 학생들 및 학부모 1백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강을 재능기부하는 서 교수는 "지금까지 '찾아가는 독도학교'는 해외에 장기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주로 한국학교에서 진행해 왔다면 이번 시즌2부터는 각 도시별 국제학교로도 확대해 진행한다"고 전했다.
1시간 정도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독도가 한국땅인 이유를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나눠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으며 해외에서의 독도 홍보방식은 정치외교적인 접근보다는 문화관광 컨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 자체 개발한 독도교재를 무료로 나눠줬으며 어린 아이들도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독도모형도 선물하여 다각적인 방법의 독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일본의 독도야욕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를 지킬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더 잘 알아야만 한다. 그러기위해 해외 한글학교와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요즘 '찾아가는 독도학교' 소식을 듣고 여러 해외 학교에서 많은 연락을 준다. 지금까지는 미주,유럽,아시아 중심이었다면 내년부터는 중동지역 및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확대하여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독도학교 홍보대사인 배우 조재현과 함께 독도관련 교육 영상물을 여러차례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했으며 독도관련 다양한 교육 컨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