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회의원 7일 '축구 대결'
국회의원 축구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2일 “제9회 한·일 국회의원 친선 축구대회를 7일 일본 도쿄 게이오대 히요시캠퍼스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등이,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종걸 원내대표, 최재성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참가한다. 정 의원은 “2일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한·일 의원 축구대회를 통해 한·일 의원 외교가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