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5] 한경필오케스트라 환영 연주에 "가장 아름다운 공연" 참석자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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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년 '글로벌 인재포럼 2015'
눈·귀 사로잡은 '재능 하모니'
눈·귀 사로잡은 '재능 하모니'
환영 리셉션에서는 지휘자 금난새 음악감독이 이끄는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경필하모닉은 식사가 끝나갈 무렵 ‘슈포어 9중주’ 중 1악장 4악장, ‘이베르 목관 5중주’ 중 1악장 등 네 곡을 잇따라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지난 6월 창단한 한경필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민간 오케스트라 모델이다. 국·공립 오케스트라가 주도하는 클래식 음악계의 경직된 분위기를 바꾸고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현악기 주자 네 명과 오보에, 클라리넷, 플루트, 바순, 호른 등 목관악기 연주자 다섯 명 등 총 아홉 명이 출연했다. 참석자들은 공연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일부 참석자는 휴대폰을 꺼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고 동영상을 찍는 사람도 있었다. 데이비드 워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부총장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공연이었다”며 “연주자 아홉 명의 재능이 한데 어우러지는 장관이었다”고 공연을 극찬했다. 리카르도 기사도 스페인 고용훈련 노사정재단 국제관계국장도 “평소 오케스트라 공연을 즐겨찾는데 예상을 뛰어넘은 한경필의 높은 연주 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경필은 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내년에는 3월과 6월, 9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연다. 한경필은 세종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지방 공기업 공연 등 사회공헌 목적의 연주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한경필하모닉은 식사가 끝나갈 무렵 ‘슈포어 9중주’ 중 1악장 4악장, ‘이베르 목관 5중주’ 중 1악장 등 네 곡을 잇따라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지난 6월 창단한 한경필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민간 오케스트라 모델이다. 국·공립 오케스트라가 주도하는 클래식 음악계의 경직된 분위기를 바꾸고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현악기 주자 네 명과 오보에, 클라리넷, 플루트, 바순, 호른 등 목관악기 연주자 다섯 명 등 총 아홉 명이 출연했다. 참석자들은 공연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일부 참석자는 휴대폰을 꺼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고 동영상을 찍는 사람도 있었다. 데이비드 워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부총장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공연이었다”며 “연주자 아홉 명의 재능이 한데 어우러지는 장관이었다”고 공연을 극찬했다. 리카르도 기사도 스페인 고용훈련 노사정재단 국제관계국장도 “평소 오케스트라 공연을 즐겨찾는데 예상을 뛰어넘은 한경필의 높은 연주 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경필은 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내년에는 3월과 6월, 9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연다. 한경필은 세종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지방 공기업 공연 등 사회공헌 목적의 연주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