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은 시리아 난민 사태에 대해 영국의 입장을 전하며 미국 대표에게 군사적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예은은 깜짝 놀라더니 이준석을 향해 "지금 전쟁을 선포하는 거냐. 벌써 두 번의 대전을 치르지 않았냐"며 날카롭게 지적했다.
인터뷰에서 이준석은 “예은이 똑똑하다는 얘기는 건너, 건너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열의가 있는 건 별개의 애기다. ‘왜 이렇게 열심히 하지?’하고 놀라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이준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하버드 어떻게 가냐고 묻는데 답이 없는 문제는 답을 듣는게 재앙이다"며 "원론적인 이야기 밖에 해줄 수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청심국제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진행된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는 하버드 출신 이준석, 일본 게이오대 출신 후지이 미나, 서울대 출신 김정훈, 워더걸스 예은, 샘 해밍턴, 혜이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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