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최시원-박서준 2色 데이트 따라가보니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최시원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최시원 박서준
황정음과 박서준이 달빛 아래에서 로맨틱한 농구 데이트를 즐겼다.

올해 최고의 로코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본팩토리 제작) 측이 ‘염장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양파커플’ 황정음(김혜진 역)-박서준(지성준 역)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지난 13회에서 서로를 향한 굳건한 마음을 확인한 혜진과 성준이 깨가 쏟아지는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며 농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달빛 아래에서 농구 게임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광대가 솟구치게 만든다.

특히 황정음의 이마에 기습 뽀뽀를 하는 박서준의 모습은 실제 ‘연인 케미’를 발산하며 극중 혜진과 성준의 사랑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음을 암시해 4일 방송 될 14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또한 황정음과 박서준은 농구공을 뺏기 위해 팔을 높게 뻗고, 블로킹을 시도하며 실제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 못지 않은 전투력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드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는 후문.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최시원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최시원 박서준
앞서 지난 3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혜진과 신혁은 놀이기구를 타며 어린아이같이 천진난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360도 회전하는 아찔한 롤러코스터와 하늘을 나는 캐릭터 비행선 위에서 스릴 만점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사진은 스릴을 즐기는 둘의 목소리가 지원되는 듯 생기가 넘친다.

특히 신혁은 놀이기구를 처음 타는 어린 아이처럼 기대에 가득 찬 신나는 표정으로 환호하고 있는 반면에 혜진은 겁에 질린 채 굳은 표정을 하고 있어 상반된 두 사람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혜진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놀이기구를 함께 타는 신혁의 모습은 특유의 넉살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며 보는 이들까지 미소를 짓게 한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오늘(4일) 밤 10시에 14회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