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중국에 분교 형식의 대학원 과정을 개설한다.

중앙대는 중국 칭다오과학기술대(이하 칭다오과기대)와 영상학 관련 공동학위 합작과정 신설을 확정하고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합작과정 입학생은 칭다오과기대의 ‘전파 및 동만학원’에서 1년간 교육 후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 편입하게 된다. 이후 영상학 석사과정(1년) 또는 영상학 석·박사 통합과정(3년)을 선택해 학업을 모두 마치면 중앙대 석·박사 학위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