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촉통 "마음껏 질문하는 문화, 창의 인재 키우는 핵심"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4일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5’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의 기조연설을 듣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https://img.hankyung.com/photo/201511/AA.1080707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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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 총리는 “미래의 세 가지 키워드는 세계화와 지식, 혁신”이라며 “싱가포르는 앞으로 바이오 기술이 중요해질 것을 대비해 지금은 초등학교 때부터 DNA 등의 개념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재포럼을 축하하는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류가 당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공영의 새 길을 개척하는 강력한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인류는 다양한 초국가적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세계화와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며 인류의 공존을 위한 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지구촌을 만들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인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근호/이유정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