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투자 선호도가 높은 원룸타입의 소형면적(21, 34㎡)으로 설계했다.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소형일수록 높다.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평면이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말 기준으로 서울지역 오피스텔의 평균 연간 임대수익률은 5.22%였다. 면적별 임대수익률에서는 전용 20㎡ 미만의 소형 오피스텔이 5.67%로 가장 높았다.

전용 21~40㎡는 수익률 5.27%로 뒤를 이었고 41~60㎡(수익률 5.23%), 60~85㎡(5.09%), 85㎡이상(4.32%) 등의 순이었다. 면적이 커질수록 임대수익률은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대형 건설사가 짓는 소형 오피스텔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건물배치를 ‘ㄴ’자형으로 했다. 채광과 환기가 뛰어나고 개방감도 우수한 구조다. 단지 서측의 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지하 1층에는 입주민 편의시설이 집중 배치됐다. 휴게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실, 대형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세대수납창고 등이다. 보안기능도 있다. 거실동체감지기와 현관방범감지기, 지하 주차장 비상콜 시스템이 설치된다.

내부는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설계가 있다. 천장고는 일반 오피스보다 10cm 더 높은 2.4m로 높였다.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 공간을 배치했다,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냉장 냉동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천장형 냉방기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34㎡의 경우 네모 반듯한 정방형 구조에 동선을 최적화한 ‘ㄷ’자형 주방과 아일랜드형 식탁공간이 설계된다.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로 자연환기와 조망권이 뛰어나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8-7번지 일원(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인근에 오는 13일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은 18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02)400-2562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