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분기 실적 개선 기대"-하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금융투자는 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은 예상을 밑돌았으나 4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505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81% 감소했다고 전날 밝혔다. 매출은 1956억7100만원으로 7.53% 줄었다.
황승택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예상에 조금 못미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예상치와 큰 차이가 없다"며 "시장의 관심은 4분기 이후의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신규 게임 출시와 기존게임 유통 다변화 등으로 4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 4분기에 중국 텐센트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니지1'의 온라인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개의 모바일게임이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한다.
리니지2의 경우 넷마블과 중국개발사를 통해 모바일과 웹게임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와일드스타' '아이온' '리니지2' 등 기존 게임부분도 부분유료화하고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Steam) 등을 통해 유통할 방침이다.
황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은 3분기 대비 22% 증가한 2388억원, 영업이익은 43.6% 증가한 7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0%와 96%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엔씨소프트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505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81% 감소했다고 전날 밝혔다. 매출은 1956억7100만원으로 7.53% 줄었다.
황승택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예상에 조금 못미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예상치와 큰 차이가 없다"며 "시장의 관심은 4분기 이후의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신규 게임 출시와 기존게임 유통 다변화 등으로 4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 4분기에 중국 텐센트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니지1'의 온라인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개의 모바일게임이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한다.
리니지2의 경우 넷마블과 중국개발사를 통해 모바일과 웹게임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와일드스타' '아이온' '리니지2' 등 기존 게임부분도 부분유료화하고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Steam) 등을 통해 유통할 방침이다.
황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은 3분기 대비 22% 증가한 2388억원, 영업이익은 43.6% 증가한 7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0%와 96%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