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이마트 360 신용카드’를 5일 출시했다. 국내 최대 유통업체 이마트와 제휴해 이마트와 신세계그룹 계열사에서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한 상품이다.

이 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은행 서비스와 이마트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마트, 이마트몰, 트레이더스 이용금액의 5%,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 이용금액의 3%, 주유,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해외사용금액의 2%가 SC은행의 ‘360리워드포인트’로 특별 적립된다. 출시 기념으로 내년 3월 말까지 이마트 등에서 이 카드를 사용하면 사용금액의 10%를 청구 할인해준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