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마스크팩 구매자 4명 중 1명은 3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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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아름 기자 ] 30대 남성이 30대 여성보다도 마스크팩을 더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소셜커머스 티몬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의 마스크팩‧에스테틱 판매 비중을 살펴본 결과 30대 남성이 전체 마스크팩 판매의 25%를 차지해 20대 여성(3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0대 여성은 22%로 같은 연령대의 남성보다 적었다. 전체 마스크팩 구매자 중 30대를 제외한 남성 구매자는 10%에 불과해 30대 남성들의 ‘마스크팩 사랑’이 유별남을 알 수 있다.
이는 직장인이 많은 30대가 금전적 여유와 피부에 대한 관심이 모두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대적으로 피부 노화에 대한 걱정이 없고 금전적 여유가 적은 20대나 피부에 대한 관심이 적은 40대 이상에 비해 관심과 금전적 여유를 모두 갖춘 30대 남성의 구매율이 높다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20대 여성의 구매 비중이 34%로 가장 높았고 30대는 22%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관심보다는 금전적 여유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30대 여성은 마스크팩보다 고가인 마사지숍, 에스테틱 숍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마사지‧에스테틱 상품 판매의 절반이 넘는 57%가 30대 여성의 구매였다.
티몬 관계자는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고 금전 여유가 있는 30대가 가장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며 “피부관리 상품에서도 남성 매출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5일 소셜커머스 티몬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의 마스크팩‧에스테틱 판매 비중을 살펴본 결과 30대 남성이 전체 마스크팩 판매의 25%를 차지해 20대 여성(3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0대 여성은 22%로 같은 연령대의 남성보다 적었다. 전체 마스크팩 구매자 중 30대를 제외한 남성 구매자는 10%에 불과해 30대 남성들의 ‘마스크팩 사랑’이 유별남을 알 수 있다.
이는 직장인이 많은 30대가 금전적 여유와 피부에 대한 관심이 모두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대적으로 피부 노화에 대한 걱정이 없고 금전적 여유가 적은 20대나 피부에 대한 관심이 적은 40대 이상에 비해 관심과 금전적 여유를 모두 갖춘 30대 남성의 구매율이 높다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20대 여성의 구매 비중이 34%로 가장 높았고 30대는 22%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관심보다는 금전적 여유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30대 여성은 마스크팩보다 고가인 마사지숍, 에스테틱 숍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마사지‧에스테틱 상품 판매의 절반이 넘는 57%가 30대 여성의 구매였다.
티몬 관계자는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고 금전 여유가 있는 30대가 가장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며 “피부관리 상품에서도 남성 매출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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