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검은 사제들/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검은 사제들 검은 사제들/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검은 사제들

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검은 사제들'은 개봉일인 이날 오후 3시 기준 예매율 45.6%를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검은 사제들'은 아직까지 예매 관객수 6만 명을 조금 넘긴 수치지만 일주일 후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만큼 유입되는 학생 관객 등이 관객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개봉일 40%가 넘는 예매율을 보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했다. 엑소시즘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한국영화로 김윤석과 강동원의 두 번째 찰진 호흡, 박소담의 강렬한 연기, 첫 장편 영화제 도전한 장재현 감독의 빼어난 연출력 등으로 호평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