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외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도우미로 나서는 ‘무도투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어떤 경험을 시켜 줄 거냐는 질문에 "엑티브 한 게 좋다"며 "알바를 시키는 거다"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서프라이즈' 출연을 언급했고 하하는 "63빌딩 데려가는 척 하면서 창문 닦게 하고"라고 말을 더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렇게 하면 경비는 빠지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를 듣고 있던 유재석은 "'마리텔' 투어는 어떠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해"라고 말했지만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하는 "마지막에 장례식까지 체험하는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저번 주 박명수의 웃음장례식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나를 두 번 죽였다”며 웃음장례식을 회상했다.
유재석은 “유명한 대스타들은 원래 한 번 주춤한다”며 박명수를 위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고 씁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