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조이·육성재
사진=방송화면/조이·육성재
'우리 결혼했어요' 조이가 육성재의 손편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옥상 데이트를 즐기는 육성재 조이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육성재는 조이를 위한 저녁을 차리고 기다렸다. 이어 조이에게 손편지를 선물했다. 얼마 전 조이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받고 싶은 선물로 '손편지'를 꼽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

육성재는 "내가 원래 이런거 진짜 못해"라며 "근데 짧게 나마 써봤어"라고 말했다.

육성재의 편지에는 "오빠가 못나서 항상 장난도 많이 치고"라며 "네가 '내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라고 말할 때마다 속상하다. 너무 답답해하지마"라는 진심어린 말이 담겼다.

이어 "우리 쀼에겐 앞으로가 훨씬 커"라며 "지금처럼 예쁜 결혼 생활 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이는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라디오에서 얘기했던 손편지를 어떻게 들었는지 깜짝 놀랐다"며 "이제껏 받은 선물들 중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