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3종 미국학회서 임상3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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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7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15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에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3종류의 임상 3상(허가를 위한 최종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9월 국내서 품목허가를 받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2’의 1년간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높은 유효성과 안정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장 최근 시험을 마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SB5’의 임상3상 결과도 주목된다. SB5의 임상3상 결과는 이번 ACR 연구논문 제출기한 이후에 나왔으나 연구결과를 인정받아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다.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1년 간 진행된 장기간의 임상시험에서 브렌시스와 SB2의 안전성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SB5의 임상 3상 24주 결과도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