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이 사랑 받는 여자의 정석으로 눈길을 끌었다.



9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알콩달콩한 연애로 시청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첫사랑인 박서준과 풋풋한 연애를 시작하면서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고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첫사랑 지성준(박서준 분)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설레는 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비밀연애를 하는 사내커플이지만 혜진은 일하면서 `사랑하는 여자`의 모습을 숨기지 못하며 안방극장을 핑크 빛으로 물들였다.



또한, 모스트가 폐간될 위기를 걱정하는 성준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응원하는가 하면, 주말까지 일하는 그를 위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 가져다주는 등 힘이 돼주었다. 이어, 사랑뿐 아니라 서로의 일을 위해 미래를 약속하며, 먼저 프로포즈하는 등 진취적인 신여성의 매력을 뽐냈다.



이처럼, 황정음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혜진의 사랑스럽고 설레는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이에, 온라인에서 ‘사랑 받는 여자의 정석’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



이에 누리꾼들은 “황정음, 그녀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황정음, 연애하는 건 두 사람인데 왜 제 광대가 폭발하는 거죠? 부럽다!”, “황정음, 알콩달콩한 모습 많이 기다린 만큼, 달달해서 대리만족 중!”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이 사랑 받는 여자의 정석을 선보인 가운데,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오는 1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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