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 총리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 중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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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취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기후변화센터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기후변화센터는 9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1차 이사회를 열고 한 전 총리를 3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장무 2대 이사장(전 서울대 총장)과 고건 명예이사장(전 국무총리), 유영숙 공동대표(전 환경부 장관), 김재옥 공동대표(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고춘홍 이브자리 대표, 윤승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 신임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8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통상산업부 차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주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 청와대 경제수석,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거쳐 2007년 국무총리를 지냈다. 이후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대책위원회 위원장, 주미한국대사, 한국무역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 신임 이사장은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며 글로벌 거버넌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며 “기후변화 대응에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기후변화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후변화센터는 2008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비영리 민간 기후변화 대응기구다. 정부와 기업, 학계,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네트워크 역할을 해왔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기후변화센터는 9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1차 이사회를 열고 한 전 총리를 3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장무 2대 이사장(전 서울대 총장)과 고건 명예이사장(전 국무총리), 유영숙 공동대표(전 환경부 장관), 김재옥 공동대표(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고춘홍 이브자리 대표, 윤승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 신임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8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통상산업부 차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주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 청와대 경제수석,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거쳐 2007년 국무총리를 지냈다. 이후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대책위원회 위원장, 주미한국대사, 한국무역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 신임 이사장은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며 글로벌 거버넌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며 “기후변화 대응에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기후변화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후변화센터는 2008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비영리 민간 기후변화 대응기구다. 정부와 기업, 학계,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네트워크 역할을 해왔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