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노안(老眼)과 백내장, 전문가가 말하는 수술 부작용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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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5세 이상 성인 유병률 88%에 달하고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2명 중 1명 꼴로 발병하는 백내장. 2014년도 기준 수술환자수 19만명, 매년 4% 이상 증가 추세를 보일 정도로 대표적인 노인성 안(眼)질환이다.
노안(老眼)과 백내장은 눈의 노화에 따라 수정체 기능의 저하, 이상이 원인이 되는데, 초기증상이 거의 비슷하고 연속적으로 발병되는 경우가 많아 자가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에게 노안교정 및 백내장 수술 시 주의사항과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 노안교정도 환자 맞춤형 수술이 필요하다
노안, 백내장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연령층이 40대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PC 사용시간 증가로 인한 눈의 피로도가 높아진 데다 음주, 흡연과 같은 환경요인, 당뇨와 같은 건강상태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은 사회활동이 왕성한 4050세대의 경우 돋보기보다는 수술을 통한 노안교정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백내장을 포함한 추가 안질환 없이 눈의 노화만 진행 중이라면 ‘노안라식’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
아이리움안과는 노안교정 역시 환자에 따라 맞춤형 수술을 진행한다. 일반적인 레이저 노안교정이 보통 한쪽 눈은 근거리, 다른 한쪽 눈은 원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모노비전’기법 진행된다면 아이리움안과는 환자의 시력뿐 아니라 평소 작업환경,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근·중·원거리 시력의 비중을 결정해 주치의와 함께 환자에게 맞는 목표도수(Target diopter)를 정해 수술한다. 레이저 수술법 외에도 각막 내 특수 렌즈를 삽입하는 다양한 노안렌즈삽입술(IPCL 렌즈 등) 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 백내장 수술 시 주의사항, 당뇨와 고혈압이 있다면 꼭 알려야
백내장 수술은 초기에는 약물로 진행을 늦추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백내장 수술을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 진행되는데 이때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함으로써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시력을 동시에 보완할 수 있다. 리사트리, 레스토어, 렌티스컴포트 등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다양하고 수술 후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담당의사에게 눈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충분히 상담 후 수술해야 한다.
보통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노안으로 오해하다가 뒤늦게 병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많다. 백내장 수술 대상은 노령층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수술 전 환자의 종합적인 건강 상태, 당뇨와 고혈압 등 평소 가지고 있는 건강상의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당뇨는 체내 인슐린의 절대량이 부족하거나 그 작용이 부족하여 혈당이 높은 상태가 장기간 지속하여 여러 대사이상과 만성 합병증을 초래하는 병으로 눈에 오는 합병증을 주의해야 한다.
◆ 노인성 안질환, 40대 이후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
강원장은 “환자분들이 눈의 노화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간주하고 방치하다가 중병을 키워 내원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노인성 안질환은 초기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녹내장 등 추가적인 안구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만큼 눈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상의 연령층은 예방 차원에서 매년 안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아이리움안과 강성용원장은 현재 서울아산병원 및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외래부교수, 미국 및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백내장 수술도구 개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독일 칼자이스의 기술이 집약된 다초점 인공수정체 ‘리사 트리’(AT LISA® tri) 백내장 수술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노안(老眼)과 백내장은 눈의 노화에 따라 수정체 기능의 저하, 이상이 원인이 되는데, 초기증상이 거의 비슷하고 연속적으로 발병되는 경우가 많아 자가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에게 노안교정 및 백내장 수술 시 주의사항과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 노안교정도 환자 맞춤형 수술이 필요하다
노안, 백내장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연령층이 40대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PC 사용시간 증가로 인한 눈의 피로도가 높아진 데다 음주, 흡연과 같은 환경요인, 당뇨와 같은 건강상태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은 사회활동이 왕성한 4050세대의 경우 돋보기보다는 수술을 통한 노안교정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백내장을 포함한 추가 안질환 없이 눈의 노화만 진행 중이라면 ‘노안라식’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
아이리움안과는 노안교정 역시 환자에 따라 맞춤형 수술을 진행한다. 일반적인 레이저 노안교정이 보통 한쪽 눈은 근거리, 다른 한쪽 눈은 원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모노비전’기법 진행된다면 아이리움안과는 환자의 시력뿐 아니라 평소 작업환경,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근·중·원거리 시력의 비중을 결정해 주치의와 함께 환자에게 맞는 목표도수(Target diopter)를 정해 수술한다. 레이저 수술법 외에도 각막 내 특수 렌즈를 삽입하는 다양한 노안렌즈삽입술(IPCL 렌즈 등) 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 백내장 수술 시 주의사항, 당뇨와 고혈압이 있다면 꼭 알려야
백내장 수술은 초기에는 약물로 진행을 늦추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백내장 수술을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 진행되는데 이때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함으로써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시력을 동시에 보완할 수 있다. 리사트리, 레스토어, 렌티스컴포트 등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다양하고 수술 후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담당의사에게 눈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충분히 상담 후 수술해야 한다.
보통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노안으로 오해하다가 뒤늦게 병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많다. 백내장 수술 대상은 노령층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수술 전 환자의 종합적인 건강 상태, 당뇨와 고혈압 등 평소 가지고 있는 건강상의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당뇨는 체내 인슐린의 절대량이 부족하거나 그 작용이 부족하여 혈당이 높은 상태가 장기간 지속하여 여러 대사이상과 만성 합병증을 초래하는 병으로 눈에 오는 합병증을 주의해야 한다.
◆ 노인성 안질환, 40대 이후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
강원장은 “환자분들이 눈의 노화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간주하고 방치하다가 중병을 키워 내원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노인성 안질환은 초기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녹내장 등 추가적인 안구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만큼 눈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상의 연령층은 예방 차원에서 매년 안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아이리움안과 강성용원장은 현재 서울아산병원 및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외래부교수, 미국 및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백내장 수술도구 개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독일 칼자이스의 기술이 집약된 다초점 인공수정체 ‘리사 트리’(AT LISA® tri) 백내장 수술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