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세계 30대 은행, 1조1100억유로 확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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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0대 주요 은행이 2022년까지 최대 1조1100억유로(약 1383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금융안전위원회(FSB)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FSB는 오는 14~16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이같은 내용의 글로벌 은행(G-SIBs) 안정성 강화 방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HSBC, JP모건체이스, 도이치뱅크 등 30개 주요 은행은 대규모 대출 부실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총손실 흡수 능력(TLAC)’을 높여야 한다. 2019년까지는 위험가중자산 대비 TLAC 비율을 16%로 높여야 하고, 2022년에는 18%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HSBC, JP모건체이스, 도이치뱅크 등 30개 주요 은행은 대규모 대출 부실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총손실 흡수 능력(TLAC)’을 높여야 한다. 2019년까지는 위험가중자산 대비 TLAC 비율을 16%로 높여야 하고, 2022년에는 18%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