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실제로 출마하는 것이 좋을지 안 그러면 기존 생각대로 불출마가 좋을지 앞으로 더 생각해볼 계획”이라며 “출마하게 되더라도 어느 지역에서 출마할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
문 대표는 지난 2·8 전당대회 때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으나 당 혁신위원회가 지난 9월23일 부산 출마를 권고한 뒤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지역에서 어떤 상대와 대결하는 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