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미얀마 야당 압승 확실…여야 오늘 '선거구 획정'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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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치러진 미얀마 자유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70)가 이끄는 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과 유가 인하에 하락했다.
여야는 오늘(10일) 국회 처리 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담판을 짓기로 했다.
◆ 미얀마 야당 압승 눈앞
미얀마 총선에서 야당의 압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초반에 개표가 완료된 45개 지역에서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45석을 모두 석권했다고 전했다. 미얀마 군부도 선거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혀 53년 만에 군부독재를 끝내고 민주화의 길로 들어설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 뉴욕 증시, 금리인상 우려 지속에 다우 1.00% 하락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85포인트(1.00%) 하락한 1만7730.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0.62포인트(0.98%) 내린 2078.58에, 나스닥 지수는 51.82포인트(1.01%) 하락한 5095.30에 장을 마감했다.
◆ 여야 지도부, 선거구 획정 담판
여야 지도부는 오늘 낮 회동을 갖고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선거구 획정 문제의 타결에 나선다. 여야 정개특위 간사와 원내수석부대표가 우선 회동을 갖고 양당의 이견을 좁히면대표와 원내대표까지 포함한 여야 지도부 8명이 획정안 타결을 시도하기로 했다.
◆ 국제유가, 미국 재고증가 전망에 하락
밤사이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어났을 것이란 관측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42센트(1.0%) 내린 배럴당 43.87달러에 마감했다.
◆ 로버트 킹 美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내일 방한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7박8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미 국무부는 킹 특사가 방한 기간에 정부 고위당국자들과 만나 인권 문제와 인도적 지원 문제 등을 놓고 폭넓게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 내달 소폭 인사…경영권 분쟁에 '내부 단속'
롯데 신동빈 회장이 12월 초중순께 201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현재 경영권 분쟁이 '진행형'인 만큼 내부 단속을 위해 이번 인사가 소폭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 폭스바겐, 미국 디젤차 소유자에 1000弗 보상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위기에 처한 폭스바겐이 미국의 디젤차 소유주에게 1000달러(약 116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바우처를 보상하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해당 차량 48만2000대에 대해 3년간 무상수리도 지원하기로 했다.
◆ 아이패드 프로, 11일 온라인 발매
애플이 12.9인치 화면을 지닌 신제품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를 11일(현지시간)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오프라인 판매는 온라인보다는 상품 공급이 다소 늦게 이뤄지는 전례를 보면 13일로 점쳐진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32 기가바이트(GB) 모델 799달러, 128GB 모델 949달러다.
◆ 날씨 전국 구름…낮 기온 13~18도
화요일인 10일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차장
간밤 미국 증시는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과 유가 인하에 하락했다.
여야는 오늘(10일) 국회 처리 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담판을 짓기로 했다.
◆ 미얀마 야당 압승 눈앞
미얀마 총선에서 야당의 압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초반에 개표가 완료된 45개 지역에서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45석을 모두 석권했다고 전했다. 미얀마 군부도 선거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혀 53년 만에 군부독재를 끝내고 민주화의 길로 들어설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 뉴욕 증시, 금리인상 우려 지속에 다우 1.00% 하락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85포인트(1.00%) 하락한 1만7730.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0.62포인트(0.98%) 내린 2078.58에, 나스닥 지수는 51.82포인트(1.01%) 하락한 5095.30에 장을 마감했다.
◆ 여야 지도부, 선거구 획정 담판
여야 지도부는 오늘 낮 회동을 갖고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선거구 획정 문제의 타결에 나선다. 여야 정개특위 간사와 원내수석부대표가 우선 회동을 갖고 양당의 이견을 좁히면대표와 원내대표까지 포함한 여야 지도부 8명이 획정안 타결을 시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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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어났을 것이란 관측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42센트(1.0%) 내린 배럴당 43.87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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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내달 소폭 인사…경영권 분쟁에 '내부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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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미국 디젤차 소유자에 1000弗 보상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위기에 처한 폭스바겐이 미국의 디젤차 소유주에게 1000달러(약 116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바우처를 보상하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해당 차량 48만2000대에 대해 3년간 무상수리도 지원하기로 했다.
◆ 아이패드 프로, 11일 온라인 발매
애플이 12.9인치 화면을 지닌 신제품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를 11일(현지시간)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오프라인 판매는 온라인보다는 상품 공급이 다소 늦게 이뤄지는 전례를 보면 13일로 점쳐진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32 기가바이트(GB) 모델 799달러, 128GB 모델 949달러다.
◆ 날씨 전국 구름…낮 기온 13~18도
화요일인 10일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