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0일 대형 해운사를 계열사로 거느리는 지주회사 성격의 특수목적 법인(SPC) 설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한 매체가 "정부가 경영난에 빠진 대형 해운업체들의 구조조정을 위해 이들을 계열사로 거느리는 SPC를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따른 해명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