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5.11.12 06:13
수정2015.11.12 06:13
미얀마 군부의 유력인물인 민 아웅 흘라잉 육군참모총장이 아웅산 수지 여사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총선 승리를 축하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총선 이후 발표된 그의 첫 공식 입장 표명이다.
그는 11일(현지시간) 밤 미얀마 군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NLD의 다수 의석 확보를 축하한다”며 “공식 개표 결과가 발표되면 수치 여사와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