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당장 주말부터 시작되는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치러야 한다. 수능 가채점 결과 정시 모집에서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논술·구술면접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수능이 끝나면 14일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를 시작으로 수시 대학별 논술고사가 잇따라 실시된다.

최근 수시전형에서 논술의 영향력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비율을 낮추거나 아예 적용하지 않는 대학들이 늘면서 더욱 커졌다. 논술은 대학마다 출제 문항과 유형이 다르므로 지원 대학의 출제 경향을 꼼꼼히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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