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는 12일 고(高)성장한 올 3분기 영업실적에 대해 "인터넷 사업부문 실적이 대폭 개선된 점과 서울 상암동 디지털큐브 공실률 저하에 따른 손실분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는 전날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5% 성장과 460.8% 증가한 180억9000만원과 30억4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간 누적기준으로는 매출액이 530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95억600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4.5%와 18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전년 대비 대폭 늘어난 77억5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