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관계자는 “동대문구와 종로구 경계를 따라 들어서는 우이신설 경전철이 내년 말 이후 개통하는 점을 고려해 재정비안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 북서쪽, 숭인2동 주민센터 북쪽 인근이다. 이전 명칭은 동대문지구단위계획구역이었으나 숭인2지구로 바뀌었다. 개발 대상지는 기존보다 9561㎡ 늘었다. 서울시는 대광고 맞은편(숭인동 1169 일대 1만4153㎡)을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곳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면 도로사선 제한이 폐지되고 용적률과 높이 제한이 각각 최고 400%, 90층으로 올라간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