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의료연구센터가 12일 부산대병원에서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와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이 센터는 세계 최초로 원양 선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어선과 상선, 화물선 등 모든 원양운항 선박에서 위성통신으로 보내온 선원의 생체정보를 분석해 상시 건강검진과 적절한 처방, 의료 지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