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수익성 둔화…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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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BGF리테일에 대해 3분기 수익성이 둔화됐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낮췄다. 향후 실적 성장 전망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584억원으로 성장성이 다소 둔화됐다"며 "영업이익률은 4.5%로 전년동기 대비 0.32% 하락했다"고 말했다.
밴(VAN)사로부터 일정 부분 돌려받던 수수료를 3분기부터 받지 못하게 됐고, 마케팅 비용이 확대된 영향이란 분석이다.
여 연구원은 "가팔라지는 외형 성장 속도를 수익성이 따라오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다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이 7월에도 잔존했음을 감안하면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신선식품의 차별화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은 다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여영상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584억원으로 성장성이 다소 둔화됐다"며 "영업이익률은 4.5%로 전년동기 대비 0.32% 하락했다"고 말했다.
밴(VAN)사로부터 일정 부분 돌려받던 수수료를 3분기부터 받지 못하게 됐고, 마케팅 비용이 확대된 영향이란 분석이다.
여 연구원은 "가팔라지는 외형 성장 속도를 수익성이 따라오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다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이 7월에도 잔존했음을 감안하면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신선식품의 차별화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은 다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